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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2

추석 연휴 동안 대형 병원 응급실 본인부담금이 90%로 인상 보건복지부는 연휴 기간(9월 14일~18일) 응급실 이용이 평소보다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러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관 조규홍은 중증 환자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형 병원 응급실의 과밀화를 예방하는 것이 이번 정책의 주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경증 환자가 대형 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받을 경우 기존 본인부담금(50~60%)이 90%로 인상된다. 이는 중증 환자와 경증 환자를 분리해 의료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경증 환자는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먼저 방문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만약 진료 도중 중증 질환이 의심되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대형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된다. 정부는 이번 연휴 동안 229개의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 2024. 9. 13.
"의료대란에 경증 환자 사망 급증... 근본 대책 필요"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대란 기간 지역 응급실을 찾은 경증 환자들의 사망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은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에 비해 1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응급실을 찾은 환자 10만 명당 사망자 수가 662.5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583.7명에 비해 13.5% 증가했다. 중증도별로 살펴보면 경증 환자(Level 4·5)의 십만 명당 사망자 수는 같은 기간 22.2명에서 25.7명으로 16% 증가했다. 특히 지역 응급의료기관에서의 사망자 증가율은 두드러져, 십만 명당 사망자 수가 2023년 22.5명에서 2024년 31.4명으로 39.6%나 급증했다. 다만, 중증 환자(Level 1·.. 2024.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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