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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2

8월 가계대출 9조3천억원 증가…주담대 8조2천억원 '역대 최대'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지난 8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이 역대 최대치인 8조 2천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역시 9조 3천억 원 늘어나 3년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130조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7월보다 9조 3천억 원 증가한 수치다. 가계대출은 올해 3월 -1조 7천억 원 감소 이후 4월에 +5조 원으로 반등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특히 7월의 증가액인 5조 4천억 원보다 약 4조원 많은 8월 증가 폭은, 2021년 7월 이후 3년 1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주택담보대출, 2004년 이후 최대 증가 폭 가계대출의 주요 ..

News/Economic 2024.09.11

"의료대란에 경증 환자 사망 급증... 근본 대책 필요"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대란 기간 지역 응급실을 찾은 경증 환자들의 사망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은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에 비해 1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응급실을 찾은 환자 10만 명당 사망자 수가 662.5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583.7명에 비해 13.5% 증가했다. 중증도별로 살펴보면 경증 환자(Level 4·5)의 십만 명당 사망자 수는 같은 기간 22.2명에서 25.7명으로 16% 증가했다. 특히 지역 응급의료기관에서의 사망자 증가율은 두드러져, 십만 명당 사망자 수가 2023년 22.5명에서 2024년 31.4명으로 39.6%나 급증했다. 다만, 중증 환자(Level 1·..

News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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